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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LCK] 신짜오의 힘 앞세워 전장 지배한 DRX 1세트 승리

김형근2021-06-10 21:54


‘표식’ 홍창현의 신짜오를 중심으로 강력한 힘을 과시한 DRX가 첫 세트 포인트를 챙겼다.

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‘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(LCK)’ 서머 스플릿 1라운드 젠지와 DRX의 경기에서 DRX가 1세트를 승리했다.

경기 초반 각 라인에서 산발적으로 교전이 벌어졌지만 아슬아슬한 순간 교전이 마무리되는 상황이 반복됐다. 9분까지 이어지던 아슬아슬한 줄타기는 젠지의 우디르가 DRX의 신짜오를 처치하며 마무리됐다.

첫 전령을 챙긴 젠지가 상단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녹턴과 함께 상단 지역 첫 타워를 파괴했지만 같은 시간 하단 지역에서는 DRX의 신짜오가 상대 봇 듀오를 습격해 노틸러스를 제거했다. 이어 드래곤 앞 대규모 교전서 아칼리와 탐켄치가 1킬씩 기록하며 승리한 DRX가 두 번째 드래곤 스택을 챙겼다.

20분경 젠지가 중앙 지역 1차 타워를 노리고 전령을 소환했지만 DRX 선수들이 전령을 처치한 뒤 젠지 선수들까지 몰아내고 역으로 젠지 1차 타워를 철거했다. 이어 큰 어려움 없이 세 번째 드래곤까지 챙기는데 성공했다.

그러나 25분경 바론 근처에서 기습을 통해 신짜오를 사냥하는데 성공한 젠지는 바로 바람의 드래곤을 처치해 드래곤 1스택을 쌓고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. 중앙 1차 타워에서 진행된 교전을 통해 젠지 선수들을 몰아낸 DRX는 바론을 치다 전투태세로 전환해 2킬을 올렸으며, 다시 한 번 바론 낚시로 이즈리얼까지 제거했다.

바람드래곤의 영혼을 챙긴 DRX는 다시 바론을 타격했으며, 이를 막기 위해 다가온 사일러스를 끌어당겨 신짜오가 제거했다. 직후 5:4의 전면전서 신짜오가 젠지 선수들 사이로 달려들어 2킬을 기록하고 바론 버프를 둘렀다.

본진으로 진입한 DRX을 막기 위해 젠지가 저항했지만 신짜오가 쓰러지지 않는 동안 전열을 가다듬은 DRX가 반격에 나서 넥서스까지 전진, 첫 세트를 자신들의 것으로 가져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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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로 ㅣ김형근 기자 noarose@fomos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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