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쇼미9' 스윙스, 마이크 없이 폭풍 발성랩 "퇴물 래퍼 어땠어?"...기리보이 '눈물'

2020-10-30 23:53


[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] 스윙스가 폭풍 발성으로 랩을 마무리지었다.

30일 방송된 Mnet '쇼미더머니9'에서는 스윙스의 래퍼 선발전이 이어졌다.

랩을 시작하고 2 FAIL을 얻었지만 개의치 않고 랩을 이어 나갔다. 랩을 마친 뒤 스윙스는 마이크를 무대 뒤로 집어던졌다. 이어 마이크 없이 놀라운 성량으로 랩을 이었고, "니네들은 나 못 이겨. 퇴물 래퍼 어땠어?"라는 임팩트 있는 랩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.

스윙스는 '왜 나온 거냐'는 질문에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았다. 그는 "이유는 많다. 가장 큰 건 작년 '쇼미더머니' 할 때 제 인생 최고의 치욕 20개 중에 하나를 맛본 것"이라고 운을 띄웠다.

이어 "제일 상처가 됐던 말은 '얘 1차에서 무조건 떨어진다'였다. 그렇게 쓸 수 있다. 그런데 좋아요 수가 엄청났다. 그냥 1년동안 품었다. 까일 준비 돼 있었다. 남들에게 크레딧을 받아야 할 때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. 그래서 나왔다"고 고백했다.

같은 레이블이라서 FAIL을 눌렀다는 기리보이는 "오버 클래스였다"고 평을 이어 가다가 눈물을 보였다. 기리보이는 "처음에 음악 할 때 알바 하고 나왔을 때 갑자기 '같이 하자'고 했다. 아무것도 없는 사람한테"라고 말했다.

기리보이는 "아는 사람은 다 알 거다. 스윙스 형 진짜 좋은 형이고, 착한 형이고, 잘하는 형이다. 그런데 옆에서 보면 나쁜 일도 많이 당하고 사기도 진짜 많이 당했다"고 말했고, 스윙스는 "에헤이 인맥 힙합 그만합시다"라고 기리보이의 말을 끊으며 덩달아 눈시울을 붉혔다.

enter@xportsnews.com / 사진=Mnet 방송화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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